식당 알바생인데, 컴플레인 걸리는 리뷰 보면 좀 그렇더라
요즘 식당에서 알바하는 거… 솔직히 말해서, 알바생으로서 손님들 컴플레인 리뷰 같은 거 보면 진짜 기분이 묘해. 예전에는 그냥 ‘아, 이런 리뷰도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내가 직접 일을 하다 보니까 그게 또 다르게 다가오는 거지.
얼마 전에 어떤 리뷰를 봤는데, ‘알바생이 너무 싸가지없다’ 뭐 이런 내용이었어. 아니, 내가 그 가게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내 얘기 같고 눈치 보이는 거 있지. 물론 진짜로 그렇게 응대한 알바생이 있었겠지만, 나는 최대한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하거든. 근데 그런 리뷰를 보면 ‘내가 혹시라도 그렇게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괜히 억울한 마음도 들고 그래.
가끔은 손님도 좀 이해 안 될 때가 있어
물론 나도 알바생이니까 손님들한테 무조건 다 맞춰줄 수는 없지. 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고, 힘든 날도 있으니까. 근데 가끔 보면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손님들도 있더라고. 예를 들어, 주문 마감 시간 넘어서 메뉴 더 추가해달라거나, 자기들끼리 떠들다가 시끄럽다고 우리한테 뭐라 한다거나. 그럴 땐 진짜 대꾸하기도 싫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야.
‘배달의 민족’ 리뷰랑 ‘네이버’ 리뷰랑 왜 다를까
그리고 요즘 배달이 워낙 많으니까, 배달 앱 리뷰랑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랑 좀 다르게 느껴질 때도 있어. 배달 앱은 좀 더 즉각적이고, 솔직한(?) 리뷰가 많은 것 같고, 네이버 리뷰는 좀 더 정성스럽게 쓰는 경향이 있달까? 근데 가끔 보면 배달 앱 리뷰에 ‘음식이 식었다’, ‘배달이 늦었다’ 이런 내용이 있으면, 그게 우리 잘못인지, 아니면 배달 기사님 잘못인지 헷갈릴 때도 있고. 식당에서 일하면 이런저런 상황이 너무 많아서, 모든 걸 다 신경 쓰기가 힘들다니까.
‘당장찾기’ 앱으로 급한 알바는 구했는데…
사실 내가 이 식당에서 일하기 전에, 급하게 단기 알바를 구한 적이 있거든. 그때 ‘당장찾기’라는 앱을 썼는데, 진짜 급하게 필요할 때 써먹기 괜찮더라. 지역이랑 시간 상관없이 바로바로 구할 수 있어서 좋았어. 그때 나는 빵집에서 몇 시간 잠깐 일했는데, 시급도 괜찮았고. 근데 뭐, 그런 단기 알바는 그때뿐이고, 꾸준히 할 만한 건 또 따로 찾아야 하는 거지.
AI 교육? 우리 할머니도 배우시던데
얼마 전에 뉴스 보니까, 나이 드신 분들도 AI 교육받고 그러시더라. 손주들 영상 편집해주고 싶어서 배우신다는 분도 있고. 솔직히 나는 AI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거 배워서 뭐 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지금 내 알바나 열심히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 물론 미래를 위해서 배워두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럴 여력이 없달까.
그냥…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안 될까
아무튼, 다시 처음 얘기로 돌아가서. 식당 알바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 다 만나고, 별의별 일 다 겪게 되는 것 같아. 리뷰 때문에 기분 잡치는 날도 있고, 진상 손님 때문에 힘든 날도 있고. 그래도 뭐, 하루하루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지. 그냥… 리뷰 같은 거 볼 때, 알바생 입장도 좀 헤아려주면 안 되나 싶다. 그걸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니까.